‘한국지네틱팜’의 인삼열매 ‘진생칸’
예일NFC이상훈대표 ‘국내유통 총괄후보 물망
지난 2016년 10월 17일 서울 연건동 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공예, 한복, 한식, 식품 분야 등 35개 품목이 ‘2016년 신규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한국지네틱팜(대표 김경태‧박명애)의 ‘진생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되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된 상품은 ‘케이-리본 셀렉션’ 브랜드를 달고 해외로 소개되어 널리 알리고 있다.
인삼의 일생 중 가장 젊은 시기인 4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진생베리는 7월 중순경 일주간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희귀한 열매이다. 진생베리는 인삼 뿌리에 비해 다량의 사포닌, 즉 ‘진세노사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으며, 부신 피질 호르몬의 분비작용을 높이고 DNA의 합성을 촉진시키며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생체의 필수 원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생베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진세노이드는 지방분해력이 크고, 영양분흡수와 소화를 촉진하며 세포내의 효소활성화로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에너지를 증가시켜 원기회복, 피로, 무력감, 식욕부진 개선, 혈청단백질 합성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국내 인삼열매 전문기업 ㈜한국지네틱팜은 지난 2002년 법인 설립 이후 전국적으로 인삼 농가에서 활용하지 못하던 인삼열매를 직접 수매하며 인삼열매를 활용한 제품생산 및 인삼열매 내 유효성분 및 효능 효과 규명에 힘써 왔다.
지역산업진흥유공포상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한국지네틱팜은 “그 동안 인삼열매라는 불모지를 개척하여 인삼열매를 세상에 알리자는 목표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그동안의 피땀어린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인삼열매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및 천연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 상용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 할 것” 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내 보다는 미국, 일본, 중국, 아프리카 15개국 등 수출전문기업으로 진생베리의 수출에만 주력하였는데, 최근 국내유통의 활성화 차원에서 예일NFC이상훈대표를 처음으로 ‘국내유통의 총괄 후보 물망에 지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예일NFC이상훈대표는 “신뢰를 파는 유통이 성공한 유통이며 유통의 커다란 부가가치 가운데 하나는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데서 온다”며, 국내외 서비스 유통 산업의 경쟁 강도가 증대됨에 따라, 서비스 기업들은 고객과의 신뢰를 형성하기 위하여 관계마케팅을 매우 중요한 마케팅 도구로 인식하고 있음을 연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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