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생기는 병의 상당수 ‘골격에서 기인’
‘근육과 신경‧인대’등 신체를 지탱하는 구조물
‘골격구조 비정상’ 미시적 각종 장기에 큰영향
거시적 ‘온갖 질환 해결사’ 새로운 의학 지평!
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단지 증상만을 없애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병의 진행을 막지 못하고 예방도 못하며, 피상적으로 치료가 된 것 같아 보일 뿐 다른 쪽의 부작용으로 질병이 악화되어 신음하는 안타까운 광경들이 되풀이되고 있다. 병을 고치기 위해 수술을 했다고 해도 병이 오게 된 원인 자체를 그대로 두었기에 이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참으로 안타깝다. 환자들은 고통스러워하는데, 원인도 모르고 대책도 없다면 이 많은 증상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방법이 없다 하여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 아니면 어딘가에 방법을 찾아서라도 그것을 연구해서 길을 찾아야 할 것인가.
답은 골격에 있다. 사람에게 생기는 병의 상당수가 골격에서 온다. 골격이 근육과 신경, 인대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구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모든 의문의 수수께끼가 풀렸다.
제3의학의 저자 한완석 원장은 의대나 한의대의 학문을 전공한 의사도 한의사도 아니다. 그러나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의학이 찾지 못한 사각지대로 환자의 병명을 찾는 학문 중에서 누락된 분야의 학문을 찾아냈다. 이것이 골격관리학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골격구조를 기반으로 한 골격인술론이다.
그 동안 과학과 첨단의학이 연구해 온 골격에 대한 학문은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졌을 때의 치료법에 국한되었을 뿐, 예방의학으로서 골격 구조의 문제가 질환과 어떤 상관관계에 있는지는 밝히지 못했다.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206개 뼈마디는 각각의 고유한 역할이 있다. 이상이 생기면 이들 뼈마디는 제각각 독특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206개의 뼈마디로 인한 질병들이 생기고 저마다 통증과 함께 고질적인 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어려서 특별한 증상 없이 본인도 모르는 상태로 변위 되거나 변형된 뼈는 뇌성마비와 소아마비등과 같이 성장과정에서 기형적인 발달을 가져와 평생 불구로 살기도 하고 난치병, 불치병의 포로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골격은 인체의 기초다. 골격 구조의 문제는 근육과 신경계, 인대뿐만 아니라 각종 장기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뇌혈압과 뇌졸중에서부터 원인 모를 두통, 우울증, 공황장애, 목디스크와 척추디스크, 양 어깨, 골반, 무릎관절, 발목, 발가락의 이상은 물론 위장병과 간질환, 심장병, 무지외반증, 하지정맥, 신장병, 암, 아토피, 대상포진, 정맥류에 이르기까지 척추와 연관되지 않은 병이 없다.
골격관리의 예방의학이 반드시 필요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골격구조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위에 열거한 여러 종류의 증상을 해결해 내었다. 새로운 의학의 지평을 열어주는 제3의학에 주목하시라
◪ 프로필
한완석 원장의 공식 직함은 ‘골격균형연구원장’이다. 한완석 원장은 다섯 살이 되던 해부터 의인(醫人)이었던 조부 한복리(韓福履)옹의 등에 업혀 산을 다니며 약초를 배웠다. 인연으로 맺어질 수밖에 없는 이력을 가졌다. 침과 전통의술에 의한 치료방법을 눈여겨 익혔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서울로 올라와 혼자 집에서 침술과 골격에 대해 공부했다. 20세 무렵부터 골절환자 등을 돌보기 시작해 인근에 소문을 떨치기 시작했다. 또한 독학으로 인체의 골격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많은 임상을 거쳐 모든 병의 80% 이상은 골격의 이상에서 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양의학에도 없는 골격균형학이라는 이론을 정립했다.
한완석 원장은 2002년부터 미국 LA의 한의대 대학원생들과 박사급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연간 3, 4차례 골격학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가고 있는 새로운 의학의 지평을 열고 있다. 또한 ‘골격학의 이론과 실제’, ‘산모와 유아들의 골격관리’ 등 골격학 관련 저서를 집필 중에 있다. 사람의 몸을 연구하고 있는 한류의 또 다른 영역을 열어가고 있는 인물이다.